옷 쓰레기
KBS 환경스페셜 _ 옷을 위한 지구는 없다
- 매년 생산되는 옷 1,000억 개, 버려지는 옷 330억 개
- 중고시장에 들어온 헌 옷의 40%는 쓰레기가 됨
- 수거된 헌 옷 5% 국내 유통, 95%는 해외로
- 헌옷 수출업체 총 100곳인데 1곳에 하루에 40t 정도 들어옴
- 중고 의류 수출액 순위 보면, 우리나라(인구 수 28위)는 3억 천2백만 달러 어치 수출해 전 세계 5위. 미국이 7억, 영국 5억, 독일, 중국이 3억 7천 정도.
- 1인당 연간 옷 구매량 68개, 한 번도 입지 않은 옷 12%
- 염색 과정 반복하며 패션산업이 소비하는 물은 전체 산업분야가 소비하는 물의 20%
- 한강 미세플라스틱의 50% 이상이 섬유에서 기인. 세탁을 통해 발생(프로그램 내 실험 결과)
- 방글라데시 국민 4백만 명이 의류산업에 종사
- 중국에 이어 세계 2위의 의류 생산 국가, 방글라데시 의류 노동자 한 달 평균 임금 112달러
- 흰색 면 티셔츠 1개 만드는 데 드는 물의 양 2,700리터. 한 사람이 3년 간 마시는 물의 양과 맞먹음
- 청바지 1개의 탄소 배출량, 33kg. 자동차로 111km 이동시 배출량과 같음. 한 해 만들어지는 청바지는 40억 벌
- 전 세계 항공기와 선박이 배출하는 온실가스 < 패션 산업의 온실가스. 패션 산업은 전 세계 10%의 온실가스를 만들어 냄.
- 국내 페트병은 80% 이상 재활용. 폐페트병 소재 의류 늘자 단가 뛰어.
* 패스트패션, 과잉 생산, 과잉 소비가 문제.
* 헌 옷은 자선사업이나 재활용에 활용되지 않아.
* 우리가 값싸고 편하게 옷을 입을 때 누군가는 대가를 치르고 있음.
* 값싼 옷을 사는 즐거움 뒤엔 값을 매길 수 없는 대가가 따름.
* 옷이 우리 옷장으로 오기까지 많은 사람들이 환경비용을 부담함.
* 이렇게 많은 옷들을 계속 만들어도 되는 걸까?
* “기업은 과도하게 생산해 남은 이 재화, 상품을 어떻게 처리할지에 대한 고민이 없음.”
* “핵심은 생산을 조절하는 것. 프랑스가 재고 제품을 소각하지 못하게 했던 것처럼 한국에도 그런 제도가 도입돼야”
* 책임지지 않는 풍요는 오래갈 수 없음.
# 아프리카 가나의 수도 아크라의 해변 - 파도를 타고 밀려오는 옷 쓰레기
# 가나 아크라의 칸타만토 시장 - 해외에서 도착한 헌 옷들이 현지 상인들에게 팔려나가는 곳
# 시장에서 1km도 안 떨어진 가나 아크라 올드파다마 오다우강 - 옷 쓰레기 강
# 국내 헌 옷 수출업체, 염색공장
# 방글라데시 다카 케라니간지 - 의류 마을로 불림, 노동자 25만 명
# 방글라데시 다카 부리강가강 - 100여 개의 염색공장에서 폐수 유출
# 코오롱 래코드, 섬유 폐기물로 만든 집 - 사회적기업 세진프러스, 임선옥 디자이너
배우 제인 폰다(Jane Fonda) 왈 - 2019.10.26.
“This crisis is urgent. urgent. It's too late for business as usual. We have to behave like our house's on fire. Because it is. and that's why we're calling...”